4천여 명이 모인 뷰티인들의 축제

지난 5월 30일 (사)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가 주최하고 국제속눈썹전문가협회, 중화아건강복무중심. 국제뷰티전문가협회, 한국뷰티경영학회, 한국헤어디자인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한 제2회 월드뷰티페스티
벌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미용대회에는 전국 대학교, 고등학교,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해외 7개국에서 총 62개 단체 및 개 민 출전선수를 포함해 3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모델 등 관람객을 포함해 약 4천여 명이 대회장과 선수대기
실을 가득 메웠다. 특히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약 2백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해 국제미용대회라
는 면모를 확고하게 다져주었다.

경연대회는 헤어, 고전머리, 속눈썹, 피부 관리, 메이크업, 네일아트, 왁싱, 세미퍼머넌트, 두피관리, 바디 아트, 희토온열괄사 등 11분과로 총 53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월드뷰티아트&디자인전, 세계 헤어아트전, 한복고전머리쇼, 스킨아트쇼, 아트래쉬 작품전, 페이스아트래쉬 작품전, 타투 작품전 등 다양 한 작품전과 무대쇼를 선보이며 참관객 및 참가 선수들에게 한국 미용의 뷰티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제회의실에서 )중국중의약관리국 출신인 현, 중국아건강복무중심 손타오 주임과 주롱 부주임을 비롯해 하경수 감숙성 성주임, 광동성, 하남성, 길럼성, 충칭, 북경 등 23개 각 성의 성 중심 주임들과 한국아건강협회 이수미 회장을 비롯한 6개 기관 협의기구 대표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한국아건강협회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손타오 중화아건강 주임의 아건강 세미나 및 설명회를 진행했다. 아건강은 미건강 또는 반건강의 상태를 의미한다. 질환의 소견이 없는 건강의 중간단계로 계속 변할 수 있
는 상태를 말한다. 이 날 중화아건강에서는 열영상 진단장비 등 고가의 장비를 선보였다.

이날,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 뷰티경연대회는 심사위원들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치며 각 부문에서 이령진 김재은, 임아영, 안주면, 이은주, 백화숙, 김경민, 제현지, 김채원, 이은경, 강민지, 김준현, 허은주, 백은
혜, 배채연, 이정화, 문미경, 최수아 등 18명의 선수가 영예의 그랜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일본 Keiko Uemura 선수가 속눈썹창작아트 종목을, 중국 L YAN YAN 선수와 ZHAO
WEN JE 선수가 세미퍼머넌트 종목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자국 미용기술의 저력을 과시했다. 2015 제2회 월드뷰티페스티벌은 내년 2016 제3회 월드뷰티페스티벌’을 기약하며 전 세계 7개국의 미용
인들과 함께 뜨거운 열기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